흐리고 비가 내렸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완연한 봄을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2.4도로, 제법 쌀쌀했는데요.
낮 기온은 13도로 예년 기온을 2도가량 웃돌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니까요.
옷차림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다만 경기 남부와 충남은 종일 대기 질이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고요.
충북과 전북은 오전 한때 공기가 탁해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예년 기온을 3~6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서울 13도, 대전 17도, 대구 20도, 광주는 21도가 예상됩니다.
주 후반까지 예년보다 온화하지만, 일교차 큰 전형적인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전국에 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 신체의 면역력이 뚝 떨어집니다.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이 우려되니까요.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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